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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食 (먹고사는이야기)

후랑크소세지김밥 여름 끝자락 부터 이상하게 김밥에 꽂혀서 김밥을 엄청 자주 쌌었다. 시금치 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지금도 비쌈) 시금치를 대신할 수 있는 야채들을 넣어보면서 시작이었던듯 하다. 여러 재료를 사용해본 결과 나의 결론은 김밥은 간을 잘 맞추면 다 맛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밥 간을 신경써서 하는 편이다. 오늘은 마트에서 두개들이 50% 세일을 하는 후랑크 소세지를 사와서 후랑크소세지를 넣고 김밥을 싸보았다. 원래 당든도 우엉도 어묵볶음도 넣는데 오늘은 딱 맛조합을 했을때 이것만 넣어도 맛있을것 같은것만 4개넣었다. 후랑크소세지는(동원 캠핑&통그릴부어스트)이다. 끓은물에 살짝 데쳐서 썼는데 육즙팡팡 겉껍질도 연하고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포스팅에 박제한다. 부추도 끓은물에 한번 담궈서 10초후 바로 건저낸.. 더보기
풀무원쌀국수로 베트남 전문점맛내기 베트남 음식을 워낙좋아하기도 하고 쌀국수는 우리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라 주말단골 메뉴다. 소스랑 면도 따로 사보고 밀키트도 사보고 했는데 풀무원 생쌀국수 요 제품이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제품이다. 물만붓고 끓이기만 하면 되지만 고기와 야채를 곁들여 만들면 베트남 식당 부럽지 않은 훌륭한 한끼가된다. 요 쌀국수마트에서 한번씩세일하면 사주는데 요즘 통 세일을 안한다. 그리 싼편은 아니지만 생면이라 아이들이 더 맛있게 잘 먹는다. 내가 좋아하는 고수(고수매니아라 집에 항상 고수를 사둔다) 숙주랑 양파 그리고 붉은고추 쪽파 (없으면 패스) 원래 단골 정육점에서 사먹는 샤브고기가 있는데 거리가 좀있어서 롯데마트에서 자주사는 5초 와규 이것도 냉동실에 두고 여러가지 반찬으로 활용가능해서 종종 사먹는 아이.. 더보기
초간단 달걀버섯조림 아이들 간식으로 삶아놓은 계란을 아무도 먹지 않아서 장조림해야겠다 싶어서 휘릭 조려봤다. 메추리알보다 나는 계란장조림이 더 맛있다. 반찬을 많이 해두면 맛이 없으니 있는걸로만 조립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1t 간장2T 올리고당 1T 미림 1T를 넣고 바글바글끓여준다. 너무 센불에 끓이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바로 바글거리면 대파 반정도 잘라 넣어준다. 종이컵 1개 분량의 물을 넣고( 계란이 자박거릴정도) 끓여준다 한 3분정도 센불에 조려주다가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버섯이 있어서 버섯을 넣고 적시듯 살짝만 1분정도 조려준다. 불을끄고 잔불에 뚜껑을 닫고 그냥 두면 너무 무르지 않게 적당하게 된다. 참기름 조금 둘러주고 쪽파와 홍고추를 넣어준다. 이런 알록달록이들이 있으면 엄청신경쓴거 같은 요리가 되는 .. 더보기
진미채무침 우리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반찬 진미채 한통가득볶아봤다. 진미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듯하다. 나는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는 편이지만 이런 재료로 하면 아주 맛있다. 동생들도 엄마가 한거보다 내가 한게 맛있다고 만들어서 보내주기도 하는데 재료사진을 자세히 찍은 이유는 재료에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같은 간장 같은 고추장으로 하면 거의 같은 맛을 낼 수 있을거 같다. 급하게 하느라 과정샷이 없는데 다음에 자세한 과정샷을 추가해놔야겠다. 물엿이나 설탕은 아무거나 써도 된다. 간장 고추장은 이제품을 사용해보시길 1. 진미채를 먹기좋게 잘라준다.성인여자두주먹 정도양 (많이해두면 맛이없음) 2. 후라이펜에 식용류 2T에 다진마늘 가득1T를 넣고 볶아준다. 3.마늘이 타지않게 미림2T 간장2T 고추장2T (.. 더보기
무생채 (새콤한무생채) 요즘 고깃값보다 야채값이 엄청 비싸서 금시금치. 금 무 값이다. 이마트에서 조각에 990원 하는 무가 있길래 평소같은 그냥 큰무를 골라 오래두고 먹었을텐데 조각무를 하나 골랐다. 나는 반찬을 많이 해두고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음식은 숙성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 이런 생채류는 바로해서 빨리 먹어야 맛있다. 레시피 한번 적어보려고 과정샷을 찍었다. 보통일이 아니네. 무를 채를 썰어서 준비한다. 무는 한 300g 사용했다. 반찬을 넉넉하게 하는분들은 무의 1/3정도 해두면 충분하다.너무 많으면 맛이 없어짐 나는 독일제 체칼을 쓰는데 10년되어도 성능이 진짜 좋다.(갑분채칼자랑) 소금을 넣어 절일거다 찻숟갈 t 스푼 1개정도 넣고 섞어둔다 ( 5-6분) 그러면 자박하게 물이 생기고 그 물을 살짝 짜준다. 약산.. 더보기
명란솥밥 명란을 선물받아서 저녁메뉴가 정해졌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도 있는 일품 메뉴 명란과 부추 그리고 버터조금 그리고 마늘후레이크를 만들어 올리면된다. 마늘을 편썰어서 오일에 튀겨서 만든다. 그냥먹어도 참 달달하고 알싸하니 맛있다. 쌀을 씻어서 버터1x1크기정도로 넣고 쌀을 볶아준다. 그리고 물을 맞춰서 넣어준다 .이때 다시마 불린 물을 거의 솥밥에서는 쓰는데 요즘 육수코인을 쓰기에 다시마가 없어서 육수코인 반으로 다싯물을 만들어 부었다. (육수코인을 넣고 물을 부어 전자렌지에돌려 녹이면됨) 뚜껑을 덥고 센불에 5분을 끓여준다음 중불로 줄여서 5분 그리고 한번 저어주고 물을쪼금넣어주었다. 그리고 약불로 바꾸고 마늘후레이크를 만든 마늘기름에 명란을 굴리듯한번 구우서 밥위에 얹는다 아주 약불로 6분정도 뜸들이듯.. 더보기
[노브랜드 감자전 믹스] 세상쉬운감자전 감자전을 한번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간다 요리는 손이 많이 갈수록 맛이 좋긴한데 요즘은 너무 좋은 제품들이 나와서 짧은시간에 맛있게 요리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손많이가는 감자전을 요아이로 대신해보면 아~ 아무기대없이 먹었다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데 하는 말이 나온다 우리가 좋아하는 맥심커피믹스 아니고 노브랜드 감자전믹스! 간편한 감자전 믹스 팬케잌처럼 부치면 감자전이된다 나는 여기다가 감자하나를 갈아서 그냥 섞었다 좀뻑뻑하긴하지만 이렇게 부치면 해시브라운 같은 감자전 식감이된다 첫판은 불을 너무달궜다가 해서 실패! 두번째는 약불에서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손으로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꾹눌러서 팬케이프 팬에 구우면된다 뒤집어서 기름좀 더 두르고~ 홍고추와 부추를 얹어주었더니 너무 이쁘다 들인.. 더보기
소소한 食 빵을 구워서 냉동실에 잘 팩킹 해두고 먹을게 마땅치 않을때 샌드위치를 해먹는걸 좋아한다 생채소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샐러드는 자주 먹진않는데 샌드위치는 괜찮아서 영양도 맛도 잡는 간편식으로 ~ 냉털을 위한 메뉴로도~ 아무튼 치아바타를 구웠으니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오늘은 가을이라 첫사과를 넣었다 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랩으로 꽁꽁싸서 빵칼로 슥슥 치즈넣는걸 깜빡하고 마지막에 넣었더니 한곳으로 뭉쳤다 내가좋아하는 멕시칸 핫소스 느끼한 음식이나 고기에 뿌리면 맛있다. 샌드위치먹다가 조금씩 뿌려먹으면 색다른맛 J는 햄 3장 치즈 1장 야채를 싫어해서 햄치즈로 소금빵을 구웠을때는 소금빵잠봉베르 그리고 할로피뇨 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은 말할필요가 없다 베이글을 구웠을때는 베이글 샌드위치 여러가지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