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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食 (먹고사는이야기)

진미채무침

우리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반찬 진미채

한통가득볶아봤다.

진미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듯하다.

나는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는 편이지만 이런 재료로 하면 아주 맛있다.

동생들도 엄마가 한거보다 내가 한게 맛있다고 만들어서 보내주기도 하는데

재료사진을 자세히 찍은 이유는

재료에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같은 간장 같은 고추장으로 하면 거의 같은 맛을 낼 수  있을거 같다.

 

급하게 하느라 과정샷이 없는데 다음에 자세한 과정샷을 추가해놔야겠다.

 

물엿이나 설탕은 아무거나 써도 된다. 간장 고추장은 이제품을 사용해보시길

1. 진미채를 먹기좋게 잘라준다.성인여자두주먹 정도양 (많이해두면 맛이없음)

2. 후라이펜에 식용류 2T에 다진마늘 가득1T를 넣고 볶아준다.

3.마늘이 타지않게 미림2T 간장2T 고추장2T (숟가락가득) 설탕2T를 넣고 볶아준다.

매실을 1정도 넣어주어도 좋다. 패스해도됨

4.바글바글끓으면 물엿을 1T넣고 섞어준다.

5.불을끄고 진미채를 넣고 비벼준다.(불에다가 양념과 진미채를 볶으면 단단해져 맛이없다)

6.마지막에 참기름 한번둘러준다.

7.통깨 샤르륵~ 끝

 

양념이 너무 적으면 맛이없다. 물엿을 넣으면 이렇게 윤기가 좌르르나는데 없으면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하다.

양념이 너무 많다 싶으면 진미채를 조금추가해서 기호에 맞게 맞추면 된다.

특별한 재료가 없지만 나의 진미채는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조미료 없이도  건강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다.

꼭 한번해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