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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하세요? (home baking)

당근파운드케잌

날씨가 서늘해지면 아마 나의 포스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제과류 파운드케잌.

나는 시나몬파우더를 좋아한다. 일명 계피가루.

그래서 그런지 시나몬파우더를 써서 만드는 제과류 빵류를 자주굽는다.

가을.겨울이 되면 더운 여름보다는 한층 코끝을 자극하는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데 그래서 가을겨울에 

주구장창 굽는 아이들이다.

명절 연휴의 끝을 오랫만에 당근 파운드를 구우며 마무리했다.

 

유투브에 많은 레시피가 있는데 내가 쓰는 레시피는 박력분,중력분이 들어가고 아몬드가루,시나몬이들어가는 레시피다

소금 쪼금,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당근이들어간다.

달걀도 온전한 달걀에 노른자가추가된다.

설탕도 황설탕에 마스코바도가 들어가는 레시피이다. 그외 베이킹파우더 호두분태.

이렇게 미리 파운드틀에 종이호일로 속지를 만들어주면 바로 할 수 있어서 편하다.

작은 파운드틀 15x6x6 두개를 사용했다.

 

먼저 가루류를 다 체이 내려서섞어둔다

차퍼로 당근을 다져준다. 나의 사랑 휘슬러 차퍼~

당근에 설탕류와 오일류를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모든재료를 그냥 섞으면 되어서 어려운점이 없다. 아주쉬움!

우유5~10g 추가한다. 나는 농도를보고 넣는편. 당근이 물이많을때와 좀 오래되어말라있을때는 조금조절해준다.

 

대부분 당근케이크를 주로 많이 굽는데 그때는 크림치즈필링을 위에 바른다.

그런데 나는 파운드를 구울때 달라먹기도 좋고 속에 든 필링이 빵과 조화로워서 속에 넣어서 굽는것을 좋아한다

속에 들어갈 크림치즈 필링을 만드는재료. 연유,버터,크림치즈,슈가파우더

집에 무화과크림치즈 소진용으로 만든거라 씨가 보인다. 일반적으로 나는 끼리크림치즈를 자주사용한다.

신맛이 덜하고 꾸덕하고 베이킹에 사용하면 맛있다.

크림치즈가 무화과라 컬러가 좀 ㅎ

핸드믹서로크림화 시켜준다. 버터와 치즈크림은 상온에 조금 둬여 크림화가 잘되고 분리가 되지않는다.

 

크림치즈와버터필링을 짤주머니에 넣고 미리만들어둔 파운드틀에 재료를 반만 넣어두고 

가운데 필링을 짜준다. 

위에 다시 반죽을 넣어서 편편하게 만들어주고 

오늘을 묻힌 칼로 가운데 길을 내어준다~ 이것도 짤주머니로 짜면 더 이쁜데 나는 그냥 칼에 오일을 묻혀서 

주욱 그어준다. 그러면 파운드가 터지면서 이쁘게 갈라진다.

 

170도 예열 그리고 170도로 1시간 내외로 굽는다.

다른거에 비해 파운드는 굽는시간이 길다.

오븐에서 부터 시나몬 향이 진동을 한다.

이렇게 구워져 나온걸보면 음~ 뿌듯하다.

 

나는 저 윗면에 바삭한 껍질이 아주 맛있어서 조금더 구우서 더 바삭하게 굽기도한다.

서늘해지면 생각나는 당근파운드

당근이 생각보다 많이들어가서 J 는 당근이 싫다는데 이건 엄청 잘먹는다.

시골쥐 동생에서 보낼 파운드 케잌 하나 내꺼하나

이렇게 두개를 한김 식혀서 냉동했다.

구운후 바로 먹은모습

J가 자꾸 달라고 해서 조금 식혔다가 뜨거운걸 잘랐더니 안에 필링이 따뜻 ㅎㅎ 주변도 필링때문에 약간 축축한 상태

J가 너무 맛있다고 하나를 다먹어버림

 

내가 좋아하는 건 하루 냉동해서 차갑게 잘라서 먹는 요상태를 좋아한다.

잘라놓고 커피를 끓이는동안에 조금 녹아있는데 차차운 새콤달콤 필링이 당근케이크와 너무 잘어울린다.

어제 얼려놨다가 지금 새벽에 꺼내 잘라봤다.^^

침고인다~

포스팅끝나면 아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먹으려고한다.

옆에 있는 당파의 냄새가 진동을 하는관계로 포스팅을 급 정리하고 커피를 내리러 간다. 

맛있는 당근파운드로 오늘도 달달한 하루를 보내야지

 

*세부레시피는 다시 수정을 좀 해야할듯 하다.

나만 알고 싶은  레시피인데 공개^^

 

 

#당근파운드#당근 케이크# 필링파운드#파운드#가을디저트#당근베이킹# 비건베이킹# 맛있는당근파운드#맛있는당근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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